雲山(운산)전윤수블로그

오늘 S.D로부터 키우던 화분 2개를 얻었다 뱅갈고무나무와 염좌는 기존 집에 있던 것이고 이번에 가지고 온 것은 녹보수와 은행목이다 선물 받은 것이라 잘 키워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래서 베란다 화분이 총 4개가 되었다. 뱅갈 고무나무 염좌 녹보수 (선물) 은행목 (선물)

2022년 12월 10일(토) 큰댁에 올라가서 1박하고 11일(일) 집에 왔다. 영선이가 형수님 수발한다고 고생이 많았고 특히 감기가 심하여 미선이가 약을 가지고 큰댁에 와서 수년만에 소정이도 볼 수 있어서 기뻤다. 형수님은 너무 오래 고생을 하셔서 몸이 너무나 야위워 있었고 회복이 되어야 할 텐 데,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1박을 하고 일요일 내려 오는 길에 내가 다니던 함양중학교(19회 1966년 졸업)를 56년만에 방문을 하고 너무나 달라진 모습에 감개가 무량했다. 또한 3년동안 사돈집에서(형님 처가) 중학교를 다녔는 데, 천주교 성당자리에는 아파트가 들어섰고 사돈집과 옛날 원교마을 모습은 찾을 볼 수가 없었다. 세월의 무상함에 마음이 슬펐다. 아침 동틀 무렵의 아침모습 최봉규가 살던 집과 백운산 (..

삼랑진 만어사 [萬魚寺]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산(萬魚山)에 있는 삼국시대 금관가야의 수로왕이 창건 날씨는 무덥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을려니 너무나 갑갑하여 삼랑진에 있는 萬魚寺를 찾았다.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올라가니 주차장에는 많은 승용차가주차되어 있었고 한번쯤 와볼만한 절이었다. 보물 제466호로 지정된 3층석탑 고려시대의 화강석제 석탑. 1968년 12월 19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경상남도 밀양시 만어산에 향성되어 있는 대규모 암괴류. 2011년 1월 1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만어사옆 산비탈 아랫쪽으로 약 700m에 걸쳐 펼쳐져 있다. 미륵전 밑에는 고기들이 변하여 돌이 되었다는 만어석(萬魚石)이 첩첩이 깔려 있는데, 두드릴 때마다 바위속에서 쇠소리가 괴이하게 들려온다.

울릉도, 독도 여행 (2022. 6. 12 ~ 6. 14) • 노랑풍선이 여행객을 모아서 가이드도 없이 현지 버스에 여행객을 맡겼다. • 마지막날 특산품 코너 방문일정이 있음에도 3가지 특산품 판매장을 방문했다. • 산마늘 식당, 호박엿공장, 마가목상품 판매장을 들렀다. 산마늘 식당에서는 더덕전에 막걸리를 마셨는 데, 더덕전에 더덕이 너무 적게 들었다. • 코로나로 인해서 울릉도에 오징어가 조금 잡히는 데, 코로나 때문에 중국인이 들어오지 못해서 그나마 울릉도 근해에서 오징어가 좀 잡힌다고 했다. • 경비행기 활주로 1.2 km 공사 중, 2025년 5월 경비행기 완공예정, 더 앞당길 가능성도 있다고 함. 해안선 길이 64 km, 일주도로가 43 km • 중국집에서 저녁식사를 했는 데, 맛이 있었다. 짬..

2022년 3월 6일(일) '산청 생초극제조각공원'엘 다녀 왔다. 이 조각공원은 박찬갑님의 돌조각 작품과 동생 박찬수님의 목조각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찬갑님의 조각작품은 내가 도립미술관 운영과장 재직시 전시를 한 적이 있었는 데, 전시를 마치고 수고 했다고 직원 몇 명에게 부부돌조각 작품을 선물로 주셨다. 이 작품을 집에서 보관하고 있었는 데, 되돌려 줘야 겠다는 생각으로 상의도 할 겸 구경도 할 겸 공원엘 갔었다. 직원 3명이 친절하게 맞이 해 주었고 기증작품으로 접수하겠다고 하여 서류를 작성하고 기증을 하고 왔다. 단단한 얼굴에 서린 사랑의 표정 박찬갑 작가가 다듬어내는 조형물은 입을 벌리고 하늘을 바라보는 독특한 형상을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은 노래를 부르거나 하늘을 향해 기도를 하는 모습을 연..

산청에서 雨林山房(우림산방)이란 쉼터를 가지고 있는 泉山 임준현 후배님의 초청으로 2022.2.24(목)~25일 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깨끗한 자연경관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6년이란 긴 공직생활의 공적이 여기에 모두 담겨져 있다. 점심을 먹고 산청군 금서면에 있는 전구형왕릉 (傳仇衡王陵)을 구경을 하고 전 구형왕릉은 산청군 금서면 구형왕릉로에 위치한 곳입니다. 가락국의 10대 왕인 구형왕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구충왕, 구해왕, 구차휴 등으로 등록되어 있는 인물로서 다른 이름으로는 양왕이라고도 불립니다. 그의 시조인 김수로왕의 9세손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유신의 증조부입니다. 산청 전 구형왕릉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돌로 쌓은 무덤입니다. 국가사적 제214호로서 가락국의 마지막 임금인 양왕이..

2021. 10. 9 혜진이와 혜영가족(도현,은재,준우)과 함께 함양 다볕골에 계시는 장모님을 뵙고 왔다. 코로나 때문에 유리막을 하고 인터폰으로 얘기를 했는 데 얼굴 빛이 좋았고 마냥 웃는 모습이 모두 행복했다. 하미앙레스토랑에서 돈가스로 점심을 먹고 갈대가 우거지고 경치가 좋은 덱크광장에서 휴식을 즐겼다 저녁식사를 하고 가라해서 고종처남(문창욱)댁이 운영하는 '연밭식육식당'에서 돼지고기 저녁 대접을 받고 저녁 7시경에 집으로 출발을 했다.

종심소욕 불유구(從心所慾 不踰矩) 종심소욕 불유구(從心所慾 不踰矩) 공자가 천하를 주유할 때 채나라 국경을 지나다가 뽕을 따는 두 여인을 보았는데 동쪽에서 뽕 따는 여인은 얼굴이 구슬처럼 예뻤고, 서쪽에서 뽕 따는 여인은 곰보처럼 얽었다. 공자가 농을 하기를 “동지박 서지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