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교실풍경

서예실 풍경

운산(雲山) 2012. 3. 26. 21:26

 오늘은 집에서 서예실까지 산보겸 걸어서 갔다.

양 볼에 스치는 꽃샘바람이 약간 차기도 했지만 상쾌한 봄날이다.

걸어서 1시간 정도 4km, 산보하기 딱 좋은 거리다.

 

장유계곡 넘어로 멀리 불모산이 보인다.

 

한길가의 매화가 완연한 봄임을 알려준다.

 

어느 꽃가계 앞에 진열된 꽃바구니들.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열심.

 

 이 분들은 뉘집 메누리인고 ....한집안의 세 동서 같다.

 

 

 한길가에서 봄을 파는 할매들...고구마, 고추, 양파, 오이, 상추, 달래, 시금치도 가지런하게....

 

일흔이 넘은 고연님의 솜씨. 공부 시작한 지 채 3년이 안됐건만.

예사로운 수준이 아니다.

 

 고연샘님 ! 보기가 좋십니다요. 건강하시기를.....

 

해정님 ! 건강 생각해서, 엥가이 열심히 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