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개요·추진상황
이 도로는 함양~거창~합천~의령~창녕~밀양~울산 등 7개 지역을 경유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2004년부터 2019년까지 16년간이며,
총 연장은 144.8㎞, 폭은 23.4m(4차로)이다. 총 사업비는 5조8862억 원이며, 국비가 2조121억, 도로공사 예산 2조8742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도로 계획 및 관리는 국토교통부가 맡고, 시행청은 한국도로공사이다.
국토부는 2004년 8월~2005년 12월까지 타당성조사를 했고, 2008년 9월 광역경제권 발전 선도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됐다.
2009년 1~2월 기본설계가 완료됐고, 실시설계는 2010년 9월부터 시작해 2014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공사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함양~창녕(71.0㎞), 창녕~밀양(28.0㎞), 밀양~울산(45.8㎞) 구간 등 모두 3구간으로 나누었고,
총 30개 공구로 나눠 시공한다.
◆도로공사, 밀양~울산 구간 먼저 시작
울산~함양 고속도로 노선 설계안 가운데 밀양~울산 구간의 노선 설계안(실시설계)이 가장 먼저 완료됐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연말부터 이 구간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창녕~밀양 구간은 올해 말 실시설계를 완료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며, 함양~창녕 구간은 내년 6월 실시 설계를 완료해 2015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울산지역 노선은 울주군 삼남면 하이테크밸리 예정지와 지내마을 일부 구간을 통과한다. 도로공사는 현재 설계안에 대한 각 부처의 인허가
절차를 남겨놓고 있다.
◆경남도 건의사항
도는 2014년 예산으로 국비 1000억 원, 도로공사 예산 10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을 실시설계공사비로 정부에 신청했다.
그러나 기재부에 반영된 예산은 383억(국비 217억 원, 도로공사 166억 원)에 불과하다. 이에 도는 2014년도 소요사업비 중 미반영된
국비 1617억 원에 대한 추가 지원을 요구하는 한편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당정협의 때 경남 국회의원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야 2019년에 완공이 가능하다.
도는 또 2013년도 울산~밀양구간 조기 착공과 창녕~밀양, 함양~창녕 구간도 2014년에 동시에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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