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마지막으로
Angkor Wat 지역과 "바라이 호수",
그리고 "Angkor Silk Farm",
민속춤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앙코르와트 사원의 정면과 사면의 해자의 모습>
모든 앙코르 사원들은 이 '앙코르와트"를 만들기위한 하나의 실험무대
였다고 할 만큼 위대하고, 앙코르 문화의 최종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앙코르와트 사원"이다
이 "앙코르와트 사원"은 1113년부터 1148년사이의
통치자였던 수르야바르만 2세에 의해 건설되었는 데,
총 면적이 210헥타(약 63만평)에 이르고, 20만명이상의
노예가 동원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한편, 캄보디아인들 사이에서는 인드라 신이 하룻밤에
만들었다고 믿고 있다한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큰 나무가 있었는 데
인도에서 가져와 심은 600년된 보리수 나무란다
<정문으로 들어 가는 돌다리>
이 돌다리는 약 200 m가 되는 데,
이다리로 한참을 들어가야 정문에 다다르게 된다
이 사원도 역시 입구다리 이외에는
사방이 모두 인간세계와 신의 세계를 구분하는
해자(인공저수지)로 둘러 쌓여 있어,
인공호수에 뜨 있는 사원이 안닌가 생각된다
<사원을 둘러 싼 해자(인공호수)의 모습>
입구 양 옆에는 7개의 코브라 뱀머리를 하고, "나가"가
긴 몸통과 꼬리가 난간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다른 뒤켠으로 가면 푸른 잔디와 야자나무가 무성한 공간도 많았다
이렇게 맑은 물이 담긴 작은 호수도 있다
<앙코르 와트사원에서 가장 높은 곳>
이 곳에서 왕(신과 동일)이 기거를 했다고 합니다
신과 같은 왕을 한번 뵈올려면 이 높은 계단을 올라가야 했는 데,
아마 고개도 들지 못하고 가장 정중한 예를 갖추어서 올라가지 아니했겠나 싶다
이 사원 주위에도 이렇게 이름도 알 수 없는 큰 나무들이 있었다
<조각된 압사라의 모습>
압사라는 신을 즐겁게 해 주는 무희로
사원에 조각된 수많은 압사라는 각기 다른얼굴과 표정을
짓고 있는 데, 그 시대의 예술성을 가히 짐작할 수 있다
< 가문 (假聞)과 압사라>
오른쪽 문틀모양의 창살은 출입이 불가능한 가짜문,
즉 가문이다. 창살은 나무로 제작된 것이 아니고
모두 돌로 만들어 세웠고, 역시 왼쪽에는 살아 뛰어 나와
춤을 출 것만 같은 압사라의 조각들이 각기 다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도 대서사시'라마야나'에 나오는 원숭이 형제의 싸움>
이것이 진짜 돌에다 조각을 한 것인가 ?
손을 갖다 대 본 후에야 나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조각은 물론이고, 건물 전체를 장식하는 구름,
꽃, 물결문양들도 매우 깊고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1층 갤러리(벽면)에 새겨진 부조>
이러한 부조가 족각되어 있는 갤러리의 길이가
무려 804m 로 내용은 힌두의 설화와 자야바르만 2세의 업적을
정교하고 아름답게새겨 넣었다.
(이 당시에는 문자가 없었기 때문에 모두 그림으로 표현 하였다고 함)
이러한 부조들은 왕의 행차모습, 전장으로나가는 모습,
전투장면, 천국과 지옥을 나타내는 모습들, 불로장생
감로주를 만드는 장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연 이 대역사를 누가 기획을 해서,
그 당시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역사 이야기를 만들어
완벽한 조각으로 표현하였는지 신의 경지가 아니고서야 ..!!!!)
<쉬바신이 타고 다닌다는 황소인 '난디'의 모습>
<'Angkor Power 레스토랑'의 민속공연 모습>
환영과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기원하는 Wishing Dance
<총각이 처녀에게 구혼을 청하는 내용의 '야자열매 춤'>
이 식당에서 공연을 보면서 저녁 식사를 하였는 데, 음식맛도 좋았다
캄보디아는 모계사회였다고 한다.
처녀가 장래 신랑감을 선택하는 민속놀이
< 서 바레이 호수>
둘레가 16 km인 이 대형 저수지가 인공으로 만들었단다
당시 강력했던 왕권을 짐작할 수 있으며,
지금도 농업용수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차에서 내리면 앵벌이 아이들이 몰려온다.
귀걸이, 팔찌 등 악세서리를 사 달라고 1달라를 외치며
졸졸 따라다닌다. 한국말을 언제 배웠는지 '아저씨 날씬해요'
'아가씨 예쁘요' 등 사람들을 추켜세우면서....
관광지 입구에 들어서면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댄다.
뭐 할려고 저러는 지 궁금했는 데,
구경하고 나오면 기념접시에 얼굴을 새겨 1달라에 팔고 있다
현지에서 야자열매를 먹어 본 것은 난생 처음.
달작지근 한긴한데, 별로더라
<여기는 실크 농장,>
우리나라도 70년대 누에고치를 많이 생산했는 데,
당시 우리나라 뽕나무 밭과 별 차이가 없었다
여기 캄보디아는 토양이 황토 흑이라 누에고치 색갈도 모두 황토색
고치를 삶아 실을 뽑고 있는 모습
어린애를 데리고와서, 돈도 벌고 얘도 보고...
베 짜는 모습
실크로 제품을 만들어 전시를 해 놓고 있다
일행을 3일동안 싣고 다니며 구경을 시켜 주었던 관광버스
이것으로써 관광투어를 마칩니다
앞으로 이 곳을 여행할 기회가 있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행.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정보> 산청 구형왕릉 (0) | 2011.05.18 |
---|---|
부산 산행으로 봄을 만끽하다. (0) | 2011.04.17 |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가다 (4일차) (0) | 2011.04.05 |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가다 (3일차) (0) | 2011.04.05 |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가다 (2일차) (0) | 2011.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