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4월 22일 일 흐림>
독일에 계시는 처형 내외분이 무려 35여년만에
한국을 방문하여 2박 3일 동안을 산청 동의 보감촌에서 같이 보냈다.
다시 독일로 돌아가면 언제 또다시 만날까 싶어 많은 시간을 정담을 나누면서
2박3일을 즐겁게 보냈다.
창원에서 동서형님 조카집에서 만나 산청 물레방아 식당에
도착하여 민물고기 피라미 조림으로 점심을 먹고 '동의보감촌'으로 이동.
이 호텔에서 2박3일 동안을 보냄.
짐을 풀고 동의 보감촌 관광에 나섰다.
날씨는 잔뜩 흐렸지만 많은 화초와 청정 자연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었다.
저녁 4시경, 혜진이 도착
이모 한국방문과 칠순을 축하해 주기 위해 케이크를 준비해 왔다.
호텔내 식당에서 저녁식사.
<2일차. 4월 23일 월 비>
오늘은 아침부터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오전에 대원사 절을 구경을 하고,오전 11시에 함양 영숙처제 도착.
또 오후 4시경에는 외손주 셋을 데리고 혜영이가 와서
저녁식사를 같이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냄.
대원사 경내
대웅전 앞에서~~
함양 영숙처제가 산두릎, 빵 등 먹을 것을 잔뜩 가져왔다.
저녁 4시경 혜영이 도착했다.
도현이 은재,준우가 세배를 하고~~
가랑비가 오는 중에도 추억을 남기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셋 모두 신이 났다.
더디어 저녁시간
돈까스, 흑돼지 묵은지전골을 시켰는 데 정말 깔끔하게
음식이 잘 나왔다. 그리고 식당 종업원들이 어찌나 친절한 지 ~~
<3일차. 4월 24일 화 흐림>
산청에서 마지막날, 함양 가는 길에
문익점 선생님의 목화 시배지 전시관을 들렀다.
여름 땀도 잘 흡수하고 천연재료로 만든 모자라
건강에 좋다하여 하나씩 구입했다.
장모님이 서울요양병원으로 가시기 전에 홀로 기거하시던 처가에 도착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성근처남 장남 계수가 지은
"통일"이란 시 액자가 하나 걸려 있고 ~~
집앞 밭에는 마늘이며,파, 상추 등 채소의 싱싱한 모습이 보기 좋으네요.
우리도 저 채소와 같이 싱싱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행복하게 살아 갑시다.
성근이 처남이 안내한 울산 식당에서 추어탕으로
점심을 먹고 아쉬운 작별을 하고 장유로 출발했다.
내일 25일에는 거창 미숙처제 내외가 온다네요.
체류기간동안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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