泛海 (범해)
- 王守仁 -
險夷原不滯胸中 (험이원부체흉중) 한 번 겪은 일은 마음에 두고 생각을 않나니
何異浮雲過太空 (하이부운과태공) 뜬구름이 하늘을 지나가는 것과 다를 바 없네.
夜靜海濤三萬里 (야정해도삼만리) 고요한 밤 삼만리 파도결에
月明飛錫下天風 (월명비석하천풍) 밝은 달빛 아래 석장 휘두르며 하늘에서 내려오네
# 왕수인은 중국에서 명나라 때 주자학의 폐단을 들고 나와 새로운 양명학을 개창하신 분 이십니다.
양명(陽明)은 그의 호이기에 양명학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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