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김해시 삼계동 솔병원 패밀리 원스톱 진료

운산(雲山) 2016. 8. 18. 06:31

“가족 모두가 행복한 병원”
김해시 삼계동 솔병원 패밀리 원스톱 진료
2016년 08월 17일 (수) 박세진 기자 bigj@hanmail.net
  
▲ 김해시 삼계동 경전철 장신대역 부근에 패밀리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개원한 김해솔병원.
 김해시 삼계동에 온 가족이 동시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패밀리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이 문을 열었다.

 김해솔병원(병원장 윤상인 소아과 전문의)은 ‘가족 모두가 행복한 병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아과, 내과, 가정의학과, 건강검진센터 등 생활밀착형 진료과로 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문의는 총 5명이다. 경전철 장신대역 부근 하이마트 옆 866㎡ 부지에 지하 3층~지상 8층 건물의 5~7층 연면적 2천㎡가 의료시설로 소아 70병상, 성인 80병상 총 150병상 규모이다.

 3~4인용 가족실을 둬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 가족이 편안하게 병동생활을 할 수 있게 했다. 가족실은 좌식과 입식 중 선택 가능하다.

 8층은 레스토랑과 북카페, 피규어박물관 등을 갖춰 환자와 가족 휴식공간으로 사용하는 동시에 미술작품 전시와 음악회 장소로 무료 대여한다.

 특히 각종 진료시스템을 24시간 카카오톡 예약(010-8340-9007)으로 일괄 처리해 진료 예약과 입ㆍ퇴원 각종 수속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윤 원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주치의 병원이 되고자 한다”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